▲ 삼일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안전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중구청으로부터 교육경비보조금 천삼백만원을 기부 받아 학교 내 안전체험실을 구축하고 개소했다. © UWNEW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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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울산여성신문 임라미 기자] 울산 중구 삼일초등학교(교장 이주석)에서는 지난 6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안전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중구청으로부터 교육경비보조금 천삼백만원을 기부 받아 학교 내 안전체험실을 구축하고 개소했다.
삼일 안전체험실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바른 습관을 기르고 생명 존중의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7대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, 신호등, 자전거, 완강기, 소화기, 가스렌지, 화재체험조끼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.
안전체험실에서 수업한 2학년 강동현 학생은 “우리학교에 이런 안전체험실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실제 체험시설을 이용해 경험을 해보니까 사고가 났을 때 빨리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요” 라고 소감을 밝혔다.
이주석 교장은 “안전체험실 구축을 계기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과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, 실습, 실기, 훈련 등을 통한 교육을 실시하고, 필요한 시설과 자료는 계속 보충해 학생들의 안전교육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” 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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